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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황수경 아나운서의 종교. 그 진실?
KBS 상상플러스가 세대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올드 앤 뉴'에서 '책을 읽어주는 남자'란 코너로 가을개편을 했다. 상상플러스는 MC들의 재치로 웃음을 주는 동시에 많은 알거리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기에 개인적으론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어제 방송한 내용에서 몇 가지 눈에 거슬리는게 있어서 몇자 적어본다.

'책을 읽어주는 남자'로 개편한 후 첫 방송은 정말 실망이었다. 좋은 책을 알리고자 하는 기획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과연 '그 책의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었느냐?'하는 문제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아직 4000만 국민이 자유롭게 대화를 하지 못한다며 '올드 앤 뉴' 코너를 다시 살릴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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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 방송을 보고 황수경 아나운서가 1인 2인 역활을 하면서 책을 낭독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래의 기획의도로 흘러갈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프로그램의 질도 더 향상될 것이라 생각을 하는 찰나, 장난끼 많은 MC들이 나의 생각에 찬물을 껴얹었다. 그것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 위한 MC들의 끊임없는 노력이라 생각하지만, 시도때도 없는 그런 장난은 삼가해줬으면하는 바람이다.

MC라함은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는 직업이다. 책을 읽는 사람에게의 시도때도 없는 그런 농담이 원래의 기획의도에 맞는다고 생각한단 말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MC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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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방송에서는 진지한 모습의 아나운서 모습이 비추어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아이들의 많은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 황수경 아나운서는 '최선을 다해서 대답을 해주겠지만, 정말로 난감한 질문은 주님(하느님)께 맡긴다.'며 진지한 대답을 했다. 하지만 자막 처리는 '하나님'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이는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는 문제이다. 시청자들은 황수경 아나운서의 종교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신교에서는 하나님, 천주교에서는 하느님) 꼭, 그 '하나님'이란 단어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자막을 만드는 분들도 방송을 같이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써, 좀 더 신중을 가해달라는 말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완벽하지 않기에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실수도 계속되면 습관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실수가 계속되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상플러스가 더 재미있고 알차졌음 하는 마음으로 몇가지 끄적거려본다.
(사진 KBS 상상플러스 중)
 
By 어두운 별

저는 귀신의 존재는 믿지만,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사람입니다. 특정 종교를 부각시키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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